부산 벡스코서 사흘간 개최…국내외 전문가 1403명 집결
암모니아·수소·탈탄소 및 피지컬 AI·디지털 트윈 집중 논의
기조연설 2건·전문 세션 28건 주제발표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류동근 총장 "산학연 협력으로 지역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이 부산 벡스코(BEXCO) 컨퍼런스장에서 개최된 '2026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에 공식 참가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신 기술과 디지털 전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해양에너지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대형 조선소와 해양 연구기관,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등 총 1403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흘 동안 기조연설 2건과 패널토론, 6개 전문 세션에 걸쳐 총 28건의 심층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과 탈탄소 기술을 비롯한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핵심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행사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암모니아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현황과 함께 피지컬 AI(Physical AI), 디지털 트윈(DT), 인공지능 전환(AX) 등 미래 무인·자동화 선박 핵심 기술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앵커사업단은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들의 국산화 전략을 점검하고, 글로벌 발주처 동향에 맞춘 공급망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AI 기반 기술혁신을 축으로 재편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대학의 특성화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인프라를 결집해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천강우 앵커사업단장 역시 "지역 조선해양 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해 미래 해양 신산업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