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프리 "수율 문제로 프로젝트 중단" 주장에 블룸버그 등 주요 소식통 일제히 반박
- 마크 거먼 "2027년 출시 목표 변함없어"…프로·프로 맥스 등 2종 모델 유력
- 4면 커브드 엣지 및 광학 굴절 착시 기술 적용된 신규 디스플레이 부품 가동
- 혁신적 '베젤리스' 구현 기대 속, 실제 양산 수율 및 디자인 변경 가능성 등 한계 상존
애플이 20주년 기념으로 준비 중인 이른바 '올글래스 아이폰'의 개발이 중단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주요 IT 소식통들이 공급망 데이터를 근거로 이를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애플의 차세대 폼팩터 혁신 프로젝트가 여전히 가동 중임이 확인되며 2027년 출시설에 다시 무게가 실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제프리의 에디슨 리 분석가는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낮은 생산 수율을 이유로 애플의 올글래스 아이폰 프로젝트가 폐기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비롯한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 '아이스유니버스' 등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이들은 애플 공급망에서 해당 기기의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포착되었으며, 프로와 프로 맥스 두 가지 모델로 2027년 정상 출시를 목표로 활발히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주목하는 핵심 기술은 베젤을 사실상 없애는 '4면 커브드 엣지' 디자인이다. 평면 2D 디스플레이에 커버 글래스를 결합한 뒤, 유리의 광학적 굴절과 정교한 시각적 착시 기술을 활용해 화면 가장자리까지 디스플레이가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구조다.
다만, 광학적 착시를 이용한 기술이 초기 기획했던 완전한 '올글래스'의 형태를 완벽히 충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디스플레이 굴절로 인한 내구성 저하 우려와 대량 양산을 위한 수율 안정화 과제가 남아 있어, 최종 출시 단계에서는 일부 디자인이 타협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