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민 청원이 49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5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게시된 해당 청원의 누적 동의 수는 현재 49만 3,622명을 기록하고 있다. 청원 마감일인 이달 26일을 아직 18일가량 남겨둔 시점임에도 단기간에 폭발적인 참여세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청원인 김 모 씨는 청원 취지문을 통해 "대통령은 국민주권 원칙 아래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국가 원수로서 헌법에 따라 엄격한 책무를 수행할 책임이 있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현직 대통령 이재명 씨의 행위는 헌법적 의무를 명백히 위반하고 있으며, 국회의 탄핵소추 발의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이 청원을 제출한다"고 청원 배경을 밝혔다.

이미 소관 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회부 요건인 동의 수 5만 명을 훌쩍 넘긴 상태로, 동의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할 경우 정치권에 미칠 파장과 여야의 대응 수위가 한층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청년미디어
김도형 기자 (kimdiagram@kym.i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