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업계 종사자 대상 두 달간 설문 결과 발표
아이유·박보검 '대표 모델', 고윤정·박지훈 '신인 모델' 부문 나란히 정상
'크리에이터' 부문 이수지·김선태(충주맨) 선정… 8월 26일 부산서 본행사 개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박보검이 국내 현직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이 직접 꼽은 '올해 최고의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29일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실제 마케팅 캠페인 기용 가능성과 대중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치열했던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부문에서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남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유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며 대체 불가한 브랜드 영향력을 과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박보검은 안정감 있는 연기와 예능에서의 친근한 행보로 두터운 신뢰도를 쌓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두 사람은 중국 매체 <중국광고>가 현지 광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일 조사에서도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파급력까지 입증했다.
광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인 광고모델' 부문에는 배우 고윤정과 박지훈이 이름을 올렸다. 고윤정은 넷플릭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고급스럽고 맑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패션·뷰티 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박지훈 역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아시아 팬덤을 기반으로 차세대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대중적 화제성을 이끄는 '크리에이터' 부문 1위는 방송인 이수지와 유튜버 김선태가 차지했다. 이수지는 다양한 부캐릭터를 활용한 확장성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충주맨'으로 널리 알려진 김선태는 최근 공직 퇴임 후 본격적인 홍보 크리에이터로 전향하며 수많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6)는 'AMPLIFY, 가능성을 증폭하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