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동훈 의원(부산 북구갑)이 지난 6·3 보궐선거 당시 화제를 모았던 구포시장의 80대 노점상 '찰밥 할머니' 김복악 씨를 다시 찾아 인사를 나눈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지난 주말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김 씨와 재회한 사진 4장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한 의원이 길거리 좌판 옆 보도에 앉아 김 씨가 깎아준 토마토와 참외를 먹는 모습이 담겼다. 한 의원은 사진 외에 별도의 글은 덧붙이지 않았다.
김 씨는 한 의원의 지난 선거 기간 중 가장 주목받은 지역 주민이다. 지난 4월 선거운동 중이던 한 의원에게 처음 토마토를 건넸으며, 어버이날인 5월 8일에는 선거에 붙으라는 의미로 직접 지은 찰밥과 김치를 내어주어 화제가 됐다. 당시 한 의원이 바닥에 앉아 찰밥을 먹는 영상이 확산하며 여론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이후 한 의원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김 씨를 공식 초청했다. 당시 행사에서 김 씨가 "청와대(대통령실)로 가야지"라고 덕담을 건네자, 한 의원은 "북구갑에서 승리해 청와대로 가게 되면 어머니를 제일 먼저 모시고 가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한국청년미디어 김도형 기자 (kimdiagram@kym.i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