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2027년 예산안에 청년문화패스 7925억원 편성
19~34세로 대상 확대…국비 수도권 10만원·비수도권 15만원
공연·전시·영화·도서에 체육 분야까지 지원 추진
국회 심의 앞두고 지역 접근성과 재정 성과 점검 필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7년 예산안에 청년문화패스 관련 예산 7925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최휘영 장관이 1일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방안을 다시 설명했다. 정부안은 지원 대상을 19~34세로 넓히고 지역에 따라 1인당 국비 10만~15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문체부가 9월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기존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확대해 19~34세 청년에게 적용하고,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전시뿐 아니라 영화와 도서에 이어 체육 분야까지 이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담겼다.
최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청년문화스포츠패스가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포함한 2027년도 예산안 9조6345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지원 내용과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원 금액의 확대만큼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시설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국회와 정부는 지역별 이용률과 재정 효과를 투명하게 살피고, 혜택이 실질적인 선택 기회로 이어지도록 집행 방식을 점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