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린 비 새벽에 대부분 그쳐…오늘 전국 대체로 맑음, 서울 낮 최고 15℃
기상청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5~8℃ 하락"…일교차 15℃ 안팎, 건강관리 당부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 전국 '좋음'…대기오염경보 발령 없음(2일 오전 9시 기준)
제주·남해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중…제주동부앞바다 오늘 오후까지, 항해·조업 유의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05시 예보(날씨해설)에서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 새벽에 대부분 그쳤다"며 아침까지 제주 산지·중산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강수현황에 따르면 1일에는 전남 5~30㎜, 수도권·충청·전북 5~20㎜, 그 밖의 지역 5㎜ 안팎의 비가 내렸다. 서울은 아침 최저 8℃, 낮 최고 15℃로 예보됐고, 오전 9시 현재 10.3℃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 높았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전했다.
내일(3일) 아침은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 서해남부해상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8℃ 가량 낮아지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4℃로 예보됐다. 기상청 김명호 예보관은 이날 날씨해설에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경기동부·강원내륙산지·충청권내륙·전북북동부·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대기질은 청정하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기준 오존·초미세먼지·미세먼지 대기오염경보는 전국에 발령되지 않았다. 오전 8시 기준 오늘의 대기질은 초미세먼지·미세먼지·오존 모두 '좋음' 단계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일 04시 제주도동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표했고, 제주도서부앞바다·제주도남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동부앞바다는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서부앞바다는 오늘 밤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내일(3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유의를 당부했다. 모레(4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