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인천 영종도 소재 12층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 시신 인하대병원 영안실 안치…동거인 여성 A씨 상대로 경위 조사
- 현장 유서 및 관련 물증 확보 등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 주력
유튜브 채널 '신남성연대'를 운영하며 반페미니즘 단체 활동을 주도해 온 배인규 씨가 자택에서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 인천 영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12층 규모의 자택 아파트 내부에서 배 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수사 당국은 통제 절차를 거쳐 시신을 인근 인하대학교병원 영안실로 이송 및 안치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 유무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 함께 있던 동거인 여성 A씨를 상대로 1차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수사 당국은 배 씨의 극단적 선택 가능성 등 모든 정황을 열어두고, 자택 내부에서 유서나 사망에 이르게 된 결정적 단서가 될 증거물이 존재하는지 정밀 감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부검 여부 결정 및 관련자 진술 확보를 통해 구체적인 사인이 규명될 전망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