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22일) 2차 청문회를 열고, 최대 쟁점인 '올림픽공원 개표소 재검표' 실시 여부를 집중 논의한다.
국조특위는 이날 청문회에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선거 관리 실무를 담당했던 증인 34명과 참고인 3명 등 총 37명을 대거 불러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정확한 경위와 행정적 부실을 따져 물을 예정이다.
특히 오늘 청문회에서는 현장 농성 지지층과 야권이 강력히 요구해 온 '올림픽공원 개표소 재검표' 추진 방안이 핵심 안건으로 올라와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정조사 마감 시한(8월 1일)이 열흘 남짓 남은 상황에서 실제 재검표 박스가 열리게 될지 여부가 오늘 청문회에서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