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CC BY 2.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 Satheesh Sankaran, 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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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서 8조 4천억원대 유출

美 FBI·비밀경호국, 수사 및 자금 추적 나서

일부 분석업체, 북한 연계 해커 조직 지목

트럼프 대통령 "아직은 모릅니다…그 부분을 살펴보고 있어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8조 4천억원대의 암호화폐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섰다.

미국 FBI와 비밀경호국은 피해 자금에 대한 수사와 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블록체인 분석업체는 이번 해킹에 북한 연계 해커 조직이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배후를 아직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핵심은 고객 자산을 맡은 거래소의 보안과 책임이다. 사고를 계기로 시장 전체를 옥죄는 규제 만능주의가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응의 초점은 거래소의 책임 강화와 투자자 보호 장치에 맞춰져야 한다.

피해 자금이 어디로 얼마나 옮겨졌는지, 회수가 가능할지가 당장의 관심사다. 이번 사고는 암호화폐에 진입한 젊은 투자자들에게 자산 관리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거래소 선택과 자산 분산, 이체 주소 확인 같은 기본 수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