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학사 캐치, 면접 경험 구직자 1006명 대상 '면접 경험이 입사 의사에 미치는 영향' 조사
응답자 61% "연봉·복지 마음에 들어도 면접 경험 나쁘면 입사 포기 의향"
66% 불쾌한 질문 경험…최악 1위 결혼·연애·출산 계획(37%), 2위 나이·취업공백(29%)
면접 후 기업 이미지 좋아졌다 47%…'면접관의 존중과 경청'이 78%로 최다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연봉과 복지가 마음에 들어도 면접 경험이 나쁘면 입사를 포기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면접 경험이 입사 의사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 따르면, '입사 포기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61%였다. '잘 모르겠다'는 23%, '포기 의향이 없다'는 16%였다.
면접에서 불쾌한 질문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66%였다. 이들이 꼽은 질문 유형(복수응답)은 결혼·연애·출산 계획(37%)이 가장 많았고, 나이·취업 공백(29%), 음주량·회식 참여 여부(14%), 학벌·출신 지역(14%), 야근·주말 근무 수용 여부(13%), MBTI 등 성격 유형(10%)이 뒤를 이었다.
면접 경험은 기업 이미지로 직결됐다. 면접을 본 뒤 기업 이미지가 좋아진 적 있다는 응답은 47%였고, 이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면접관의 존중과 경청'(7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미지가 나빠진 적 있다는 응답은 20%였고, 이들은 면접관의 무례한 태도(60%), 부적절한 질문(32%) 등을 이유로 들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면접은 기업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동시에 지원자도 입사할 기업을 판단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조사는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면접 경험이 입사 의사에 미치는 영향' 설문이다. 조사 기간과 표본 추출 방식, 응답자의 연령·지역 구성은 각사 보도에 공개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전체 구직자를 대표하는 통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