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 여파로 불거진 의료제품 수급 위기 대응에 투입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들에게 피자를 보내 격려했다.
7일 관가 등에 따르면,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날(6일) 각각 자신의 소셜미디어(X·구 트위터)를 통해 이 대통령의 피자 선물 사실을 공개했다.
정 장관은 "중동 전쟁 대응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대통령께서 피자를 보내 주셨다"며, 현재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민생복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관과 약국, 제조·유통 업체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처장 역시 "수액제, 수액 세트, 주사기 등의 유통 안정화를 위해 달려온 직원들을 피자로 격려해 주셨다"며 "대통령의 피자 선물은 식약처 역사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말을 반납하고 현장 단속에 임한 직원들의 반응을 전하며 국민 식의약 안전을 빈틈없이 챙기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앞서 복지부와 식약처는 지난 2월 말 발발한 중동 전쟁의 여파로 주사기 등 석유를 원료로 하는 의료제품의 사재기 우려가 확산하자, 매점매석 금지 조치 시행 및 유통 현장 특별단속 등 '원료 수급 안정화' 조치에 선제적으로 나선 바 있다.
한국청년미디어 김도형 기자 (kimdiagram@kym.i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