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사회의 부적절한 회식 문화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또한 빚 탕감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를 비판한 야당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15일 7개월 만에 생중계로 진행된 재경부·데이터처·금융위·기획처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술자리에 젊은 이성을 옆에 앉히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술자리 갑질 의혹 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젊은 이성 직원이 노리갯감이 아니며, 그런 취급을 당하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격분할 상황"이라며 공직 사회의 악습 철폐를 강하게 질타했다.

한국청년미디어 김도형 기자 (kimdiagram@kym.i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