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1만 320원)보다 3.7%인 380원 오른 시간당 1만 700원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최저임금은 노사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투표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당초 노동계는 1만 2천 원을,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하며 크게 대립했는데요. 총 13차례에 걸친 치열한 협상 끝에 제시액 격차를 30원까지 좁혔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위원 27명을 대상으로 표결을 진행한 결과, 경영계가 제시한 1만 700원 안이 15표를 얻어 최종 채택되었습니다.

한국청년미디어 김도형 기자 (kimdiagram@kym.io.kr)